안녕하세요, 거시기를 향한 두번 째 걸음을 내딛은 포근인행운입니다^^
어제인가 만행 중이신 수안 스님과 통화 하던 중 스님이
그래도 진행과정을 궁금해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는데
진행거시기를 올려야 하지 않겠냐고 하시더라구요.
그런데 한 방에 제가 한 대답은 "싫어요"였었어요^^
그건 진짜 싫어서가 아니구요.
음..
선생님 공간이든 장훈오빠 공간이든
제가 글이나 짧은 댓글을 올릴 때
본인만의 규칙이 있는데요.
'써야겠다'가 아닌 '쓰고싶다'라는 감성이 동할 때만 글 쓰기에요^^
(그렇지 않으면 어느만큼이라도 꾸미게 되는 것 같아서요.)
그런데 이번에 신청서를 작성하여 내고 나니까
마음이 탁 풀리면서 꺼내 놓을 감성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.
제 안의 가득한 설레는 마음을 몇 줄의 글로 표현하는 것이
어찌나 어찌나 어찌나 어렵던지요.
부담감이 엄청나서 두 번 신청할 건 못 되더라구요 ㅎㅎㅎ
그래도 동네방네 떠들어 놓은 것이 있기에
간단히라도 진행거시기를 거시기해야 할 것 같아서
이렇게 몇 자 적습니다.
-----
지난 번 첫걸음에 관한 글을 올린 후로 신청서를 쓰기 전까지는
한가득 설레고 행복하기만 했습니다^^
(그리고 그 와중에 여권도 신청해서 발급을 받았구요^^)
신청서는 마감 날인 28일에 맞추워 잘 냈습니다.
그리고 총 만 2343건 접수되었다는 집계를 보고 허걱~ 하며 뒤로 나자빠졌구요 ㅋㅋㅋ
주변에서 다들 너 갈 거 같아 갈 거 같아 하며
응원을 해 주셔서 더욱더 설레었는데 뽑히면 그게 바로 기적이겠죠^^
그래도 준비 하는 동안 한껏 설레고 행복했으니 됐다 싶구요^^
이번 기회로 여권도 만들어 놨으니 그것도 좋구요^^
뭐 그렇다고 미리 포기하는 건 절대 아니구요 ㅎㅎ
그냥 마음 비우고
3월 23일 발표 날까지
희망여행지에 관한 여행기들을 읽으며
설렘을 초큼 더 누려보려구요^^
실망은 그 때 해도 늦지 않을테니까요.
처음에 글을 보셨던 분은 기억하시죠.
이 글 카테고리의 제목이 <에티오피아를 향하여>였던 걸요.
준비 과정에서 희망여행지가 바뀌었는데요.
어디인지 말할까 말까~~~요^^
그렇다고 신청서를 통째로 올릴 수도 없고..
궁금하시면 손 번쩍해주세요들~~
한 분이라도 궁금해 죽겠다는 분이 계시면
긴장감으로 밤샘 벼락치기 하며 쓴신청서 일부를 올리겠습니다^^
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.
어제인가 만행 중이신 수안 스님과 통화 하던 중 스님이
그래도 진행과정을 궁금해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는데
진행거시기를 올려야 하지 않겠냐고 하시더라구요.
그런데 한 방에 제가 한 대답은 "싫어요"였었어요^^
그건 진짜 싫어서가 아니구요.
음..
선생님 공간이든 장훈오빠 공간이든
제가 글이나 짧은 댓글을 올릴 때
본인만의 규칙이 있는데요.
'써야겠다'가 아닌 '쓰고싶다'라는 감성이 동할 때만 글 쓰기에요^^
(그렇지 않으면 어느만큼이라도 꾸미게 되는 것 같아서요.)
그런데 이번에 신청서를 작성하여 내고 나니까
마음이 탁 풀리면서 꺼내 놓을 감성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.
제 안의 가득한 설레는 마음을 몇 줄의 글로 표현하는 것이
어찌나 어찌나 어찌나 어렵던지요.
부담감이 엄청나서 두 번 신청할 건 못 되더라구요 ㅎㅎㅎ
그래도 동네방네 떠들어 놓은 것이 있기에
간단히라도 진행거시기를 거시기해야 할 것 같아서
이렇게 몇 자 적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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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번 첫걸음에 관한 글을 올린 후로 신청서를 쓰기 전까지는
한가득 설레고 행복하기만 했습니다^^
(그리고 그 와중에 여권도 신청해서 발급을 받았구요^^)
신청서는 마감 날인 28일에 맞추워 잘 냈습니다.
그리고 총 만 2343건 접수되었다는 집계를 보고 허걱~ 하며 뒤로 나자빠졌구요 ㅋㅋㅋ
주변에서 다들 너 갈 거 같아 갈 거 같아 하며
응원을 해 주셔서 더욱더 설레었는데 뽑히면 그게 바로 기적이겠죠^^
그래도 준비 하는 동안 한껏 설레고 행복했으니 됐다 싶구요^^
이번 기회로 여권도 만들어 놨으니 그것도 좋구요^^
뭐 그렇다고 미리 포기하는 건 절대 아니구요 ㅎㅎ
그냥 마음 비우고
3월 23일 발표 날까지
희망여행지에 관한 여행기들을 읽으며
설렘을 초큼 더 누려보려구요^^
실망은 그 때 해도 늦지 않을테니까요.
처음에 글을 보셨던 분은 기억하시죠.
이 글 카테고리의 제목이 <에티오피아를 향하여>였던 걸요.
준비 과정에서 희망여행지가 바뀌었는데요.
어디인지 말할까 말까~~~요^^
그렇다고 신청서를 통째로 올릴 수도 없고..
궁금하시면 손 번쩍해주세요들~~
한 분이라도 궁금해 죽겠다는 분이 계시면
긴장감으로 밤샘 벼락치기 하며 쓴신청서 일부를 올리겠습니다^^
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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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AG 걸어서 세계속으로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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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혜자 2011/03/02 21:14 댓글주소 수정/삭제 댓글쓰기
희망지가 궁금하지만 손 들진 않겠어요. 어디가 그리 중요하진 않을 것 같아서요.
내가 신청을 안했는데도 희망자가 그리 많았어요? 와~~~
암튼 거시기는 거시기하므로 거시기해서 거시기할 것 같아요.
포기~ 너무 빨리 하진 마세용. 포기란 배추셀 때나 쓰는 단어라죠?
너무 식상한 비유였죠? 제가 할머니라서 ㅋㅋ
한걸음 두걸음 이미 그대의 거시기는 시작되었습니다. 아자아자 화띵!
그러게요. 희망자가 많을 줄은 알았지만 만이 넘어갈 줄이야. 완전 깜짝 놀랬다니까요 ^^
조용히 시도하고 말걸, 일을 너무 크게 벌였나 잠깐 아주 잠깐 후회감이 들더라구요^^
암튼 화살은 이미 날아갔고 일은 이렇게나 커져버렸으니 꿋꿋하게 거시기를 견디는 수밖에요^^
사 돈 2011/03/03 10:54 댓글주소 수정/삭제 댓글쓰기
가고자 하시는 곳이 아마존이면 어떻고 알라스카면 어떻습니까, 든든한 보디가드와 동행을 하시는데. 제가 바라는 건 제 이 리플이 윤희씨의 꿈을 이루시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며, 더 넓은 세상을 촉해 윤희씨가 얻은 건 무엇이고 버린 건 무엇인가를 거시기(컨닝)하고 싶을 따름입니다. 대자대비한 부처님의 가피가 윤희씨와 까까중 보디가드 수안스님께 닿길.... _()_
우와~ ***사돈님 와락~~^^
그니까 제가 어디를 가건 관심 없다 이 말쌈이시군요 ㅎㅎㅎ
얻은 것과 버린 것.. 실제 여행에 비할 바는 못 되겠지만 준비하는 동안 충분히 설렜고 꿈꾸며 어느만큼은 얻고 버린 느낌도 들어요.
암튼 사돈님의 마음 충분히(라고 하면 감히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충분히..) 미루어 거시기하며 감사합니다^^
2011/03/03 09:50 댓글주소 수정/삭제 댓글쓰기
비밀댓글입니다
알로하 2011/03/04 08:19 댓글주소 수정/삭제 댓글쓰기
설마 신청서에도 너의 전용특수문자 '거시기'를 집어 넣지는 않았겠지? 크크크.
정말 어마어마한 신청자다. 그 와중에 너와 수안스님이 뽑힌다면,
그야말로 기적같은 일이네. 사실 뽑히지 않는다고 해도 기적이야.
이런 꿈을 꿀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놀랍고 감사한 일이니까.
암튼 홧팅! 너의 거시기하며 거시기한 그것을 사랑하는 언니도 응원 기운 팍팍 보낼게!
우와~~ 사랑하는 언니닷^^
사실 뽑히지 않는다고 해도 기적이라는 언니 말에 동감이에요.
접수현황을 보고 허걱, 대도체 내가 무슨 짓을 또 저지른 거야 하며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 ^^
뽑혀도 좋겠지만 준비하는 동안 정말 이보다 더 설레고 행복할 수 없을만큼 한 달 내내 충분히 누렸구요.
평소 불가능하다고 자연스럽게 여겨오던 것을 거시기하는 것은 이미 거시기만으로 충분한 것 같아요.(아 정말 거시기 신청서에도 쓴 거 아닌지 확인해 봐야겠다 ^^)
막판엔 욕심이 생겼던지 신청서 마무리하는데 부담감이 엄청나긴 했지만 최선을 다해 설렜고 최선을 다해 그 설렘을 표현해서 냈으니 그걸로 됐죠 뭐..
깊은 강 2011/03/08 10:22 댓글주소 수정/삭제 댓글쓰기
수안스님.
지난 주말 아버지 49재, 막재를 모시고 왔습니다.
두어 달 밀린 정게 글을 읽다가
윤희씨 글 읽고 이리 오면 안부전하겠다싶어 왔어요
잘 지내시지요?
'걸어서...' 신청하셨다구요. 23일 발표군요
꼭 뽑히길 간절히 기도할게요.
윤희씨.
잘 지내지? 오랜만이에요
행운이 소식 듣고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
그 복잡한 롯데백화점에서도 점잖게 앉아 기다리던 모습이
아직도 선한데...
새 파트너 팬시랑 행복한 매일매일이 되기를 기도할게요.
두 분, 보고싶어요.
앗 깊은강님..
......
힘든 시간 잘 견디시기를 멀리서나마 마음 보냅니다.
(참 깊은강님 우리 별오빠 이번 금욜 부산에서 체코필 공연 하시는 거 알고 계시지요?
당연 아실 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혹시 혹시 해서요. 모르셨다면 지금이라도 거시기를 하시라구요^^)
지애 2011/03/10 11:42 댓글주소 수정/삭제 댓글쓰기
제가 확~~~ 불어버릴까요? 아무도 궁금하다 징징대지 않으시네요. ㅎㅎㅎㅎ
지애야 워워~~ 나도 사실 가는 그 어디가 그다지 중요하다고는 생각 안 해.. 그래도 워워~~^^
바풀 2011/03/10 15:09 댓글주소 수정/삭제 댓글쓰기
손 번쩍~~~~~!!
궁금해요 윤희님 덕분에 에.에.에티오피아(룩셈부르크란 노래에 가사를 바꿔서 ㅋㅋ)를 애들과 어디쯤에 붙어??있는지 찾아보궁 23일 동그라미 쳐놓을께요 왠지 그러고 싶어서요 호호호
바풀 2011/03/10 15:22 댓글주소 수정/삭제 댓글쓰기
다시 글을 읽었습니다 밤샘해서 올리시면 안되어요 손 슬그머니 제자리에 둡니다^^;;
여행기를 준비하는 글들이 통통 희망을 줘서 저도 모르게 까불까불입니다 헤헤
바풀님 ^^ 손 제자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^^
다시 쓸 게 아니라서 밤샘은 안 하겠지만 왠지 부끄러봐서요^^
23일에 쏘게 되면 당연 알려드릴게요.
그리고 못 쏘게 되면...
음 그건 그 때 생각해 보고 알려드리든지 말든지 하겠습니다^^
웃는돌 2011/04/04 09:35 댓글주소 수정/삭제 댓글쓰기
포근인행운님 잘진행되고 있는거군요
정말 잘되길 바랄께요
그래도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최고니깐 밥많이 드시구요~^^
행복한 기운 많이 많이 주변에 퍼트려주세요
저도 좀 받아가게요 .
^^
tazda 2011/05/18 15:33 댓글주소 수정/삭제 댓글쓰기
넘 오랫만이지^^(정심언니)
블로그 만들었다는 얘기를 2월에 들었는데 이제야 방문했어 미안^^
글들을 읽어보니 행운이가 많이 생각이 난다^^
포근이도 볼수있어서 좋았고...행운이의 꼬리바람도 생각나고...팬시도 보고싶다.
'걸어서 세계 속'으로 응원을 해줬어야 했는데...무엇이 그리 바쁜지..
항상 밝고 씩씩한 윤희 화이팅^^